’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 인천 아시안게임, 오늘 개막
[앵커]인천 아시안게임이 오늘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6일 간의 열전을 시작하는데요. 45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하나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45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대한민국, 인천으로 향합니다.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은 ‘퍼펙트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회식 역시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아시안게임 주제가를 부른 JYJ를 비롯해 엑소, 싸이 등 K-POP 스타들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개획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가장 마지막인 마흔다섯번째로 입장하게 됩니다.
기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북한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서른번째로 입장하며 베일에 가려진 성화 점화자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성화대를 밝히면서 대회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36개 종목을 통틀어 총 439개. 메달은 개막 다음날부터 쏟아집니다.
대회 첫 날에는 사격, 유도, 역도 등 8개 종목에서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12년 만에 안방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우리나라는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라는 목표로 금빛 레이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뉴스Y 박지은입니다.
[2014.09.19, 연합뉴스TV]원문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22&aid=0000081172